(국제유가) 원유시장 참가자들, 가격 안정화 기대 되살려

(국제유가) 원유시장 참가자들, 가격 안정화 기대 되살려

  • 일반경제
  • 승인 2016.09.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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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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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 주간 원유 재고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산유국 가격 안정화 공조에 대한 기대감 회복과 유가 혼조에 대한 반발 심리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67달러 오른 45.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72달러 오른 배럴당 47.9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0.27달러 오른 43.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26~28일 알제리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비OPEC 산유국들이 가격을 높이는 방안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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