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분기별로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
현대모비스는 추석명절을 맞아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취약계층 2세대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에 후원받은 2세대는 충실한 복지허브화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중인 세대들로, 암투병에 따른 생활고에 처한 독거노인세대와 장애로 인해 3자녀 양육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각 50만원씩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상품권을 지원받은 임모(58세)씨는 "암에 걸린 후 가족들과 관계가 소원해져 앞날이 막막해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후원처와 아산시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병원비, 임대아파트, 생활비를 지원받았다. 그 고마운 정성에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 분기별로 아산시의 취약계층 지원을 진행해 62세대에 총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지원했으며,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