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비 306억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상수도 관망정비사업은 성주군 지방상수도 보급지역에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관 교체사업을 통하여 유수율 향상 및 수돗물 생산·공급비용을 절감하여 수도경영 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성주군은 수도관이 노후되어 누수가 많이 발생하는 성주읍, 가천면, 초전면지역에 상수도 관망정비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을 높이는 최적의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85%까지 올리면 연간 약 5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