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철호 교수...강구조 내진설계 왜 해야 하는지 강조

서울대 이철호 교수...강구조 내진설계 왜 해야 하는지 강조

  • 철강
  • 승인 2016.09.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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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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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Korea 2016...강구조물의 내진설계와 최근 기술동향 소개
건축물 표준 내진성능 수준 준수...인명안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
실효적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강조

 
  서울대 이철호 교수는 지난 8월말 한국철강협회(부회장 송재빈)와 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 이종수)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재료연구소, 한국강구조학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지가 후원한 ‘Steel Korea 2016’ 에서 ‘강구조물의 내진설계와 최근 기술동향’을 소개했다.

  이철호 교수는 일본 이와테현 지진과 중국 쓰찬성 지진 비교를 통해 본 실효적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강구조 내진설계를 왜 해야 하는지’를 소개했다.

  1994년 1월 미국 노스리지(Northridge) 대지진(강도 6.7), 1995년 1월 일본 고베대지진(강도 6.9), 1999년 9월 대만 지지 지진(7.7),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강도 9.9), 2008년 5월 중국 쓰찬성 지진, 2016년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강도 7.0), 2016년 7월5일 울산 앞바다 지진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동일 부지에서는 과거에 발생한 지진과 동일한 지진이 결코 발생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건축물의 표준 내진성능 수준을 준수함으로써 구조체와 비구조체 모두에 상당한 손실을 발생시키지만 인명안전은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내진용 신강재인 압연H형강 SHN 490(KS D 3866)을 적용 지진력 저항시스템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 국내외 강구조의 내진설계기준의 강진에 대한 설계철학은 역량설계법이라고 소개했다.

  성능기반 내진설계가 1994년 미국 Northridge 대지진, 1995년 일본 고베지진 이후 특허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

  1986년 시공 일본 센다이 소재 도호큐 대학의 면진 실증건물 사례를 통해 2011 동 일본 지진응답 기록 비교를 통해서 볼 때 강구조 내진설계를 왜 해야 하는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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