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결성식 열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
경남 창원에 위치한 포스코 냉연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제6대 창원대발전위원회 회장을 맡았다.
창원대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경남 창원시 리베라컨벤션 베네르가든에서 '제6대 창원대학교 발전후원회 결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경 회장을 비롯해 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 등 지역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창원대발전위원회가 결성됨에 따라 대학발전기금 조성과 학생들에 대한 장학·후원,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충경 회장은 "지역 대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학 혼자만의 힘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 유일의 국립대인 창원대가 발전하고 지역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더 많은 지역기업인들이 발전후원회에 참여해 1인1계좌 이상, 지속적인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후원 전 과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창원대 출신의 동문들도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대학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