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니켈 광산이 추가로 가동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필리핀 정부는 7월 8일부터 시작된 환경 규제 일제 단속 결과 8개 니켈 광산을 가동 중단시킨데 이어 10개의 또 다른 광산을 문 닫게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경우 세계 최대 니켈 광석 공급국인 필리핀 니켈 광산의 절반이 생산을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필리핀 환경·자원부 Regina Lopez 장관은 22일 단속 결과를 발표에 앞서 사전 언론 인터뷰에서 10개 혹은 그 이상의 니켈 광산이 규제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필리핀 2대 광산 업체인 Global Ferronickel Holdings Inc.사 사장은 필리핀 니켈광산이 추가로 가동을 중단할 경우 중국 등으로의 수출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 니켈 광산은 남부 Mindanao 섬에 위치하고 있는데, 10월부터 시작되는 우기 때문에 자연히 생산이 중단된다.
작년에 3,400만톤에 달했던 필리핀 니켈 광석 수출량은 금년 1~7월 기간에는 작년보다 27%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