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물공사…외산소프트웨어 사용 국내 업계에 실질적 도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3일 오후 2시 원주 혁신도시 한국광물자원공사 1층 대강당에서 3차원 모델링 탐사소프트웨어를 시연 공개한다.
이번에 광물공사에서 개발한 ‘Kmodstudio’는 광산개발에서 활용하는 ‘3차원 모델링’을 국내 기술로 구현한 탐사 소프트웨어이다.
자원 선진국에서는 매장량평가, 광산개발계획 수립 등 탐사-개발단계에서 정확성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널리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 국산화를 통해 그간 값비싼 비용을 내고 외산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던 국내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에는 국내 자원업체와 학계, 산업부 등 관련업계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