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9.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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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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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강한 인상 시그널로 12월 인상 유력하나 장기 금리 전망치 하향조정으로 비철상승
*현재 랠리의 지속성은 다소 의문스러움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장 종료 후 발표된 Fed의 금리동결로 인하여 일제히 상승하여 마감하였다. LME 장 종료 마감 후 Fed의 발표가 있었던 바 아시아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하며 상승하였다. 금융시장에서도 증시강세 및 달러약세로 반응하여 힘을 보탰다. 그러나 시장에서 이미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에 이렇게 반응하여 다소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언하여 사실상 미국 대선 이후 12월 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하였다. 그러나 향후 2017년, 2018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전망이 늦춰진 점이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글로벌 수요, 특히 중국수요에 대한 회의감이 아직 사라지지 않아 현재의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기술적으로 저점에서 횡보하던 알루미늄의 상승폭이 특히 두드러졌으며, 니켈도 필리핀 정부의 광산폐쇄 우려가 강한 매수세를 이끌었다. 알루미늄은 장 후반 1,630선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하였고, 니켈도 곧 11,000선을 시험할 태세로 상승하였다. 아연과 납은 상대적으로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추후 수급요인의 영향을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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