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량 동결 ‘난항’ 전망에 하락

(국제유가) 산유량 동결 ‘난항’ 전망에 하락

  • 일반경제
  • 승인 2016.09.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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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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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 열릴 산유국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전망에 유가는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84달러 내린 44.4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76달러 내린 배럴당 45.8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0.19달러 내린 배럴당 43.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 통신은 산유국 회의에 참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가 이번 회의에서 어떠한 결정도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 증가 소식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원유 정보 업체 베이커 휴즈가 23일(현지시간) 집계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는 418기로 전주 대비 2기 늘어났다.

북미 9월 4주차 시추기 가동 현황
  2015. 9. 25. 2016. 9. 16. 2016. 9. 23. 전주비 전년비
미국 838 506 511 5 -327
시추기 원유 641 416 418 2 -223
가스 197 89 92 3 -105
기타 0 1 1 0 1
캐나다 176 132 138 6 -38
시추기 원유 66 75 77 2 11
가스 110 56 61 5 -49
기타 0 1 0 -1 0
합계 1014 638 649 11 -365
정리: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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