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산업전)“월드프리미엄 제품 직접 체험하세요”

(철강금속산업전)“월드프리미엄 제품 직접 체험하세요”

  • SMK2016
  • 승인 2016.09.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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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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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개월 준비 거쳐 다양한 킬러 콘텐츠 선봬

  이번 국제철강금속산업전(SMK2016)에서 최대 규모로 참가하고 있는 포스코는 생활 속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ㆍWP) 제품의 홍보와 차별화 된 전시 콘셉트를 통해 방문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5개월에 걸쳐 준비한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을 통해 관람객들이 포스코의 WP제품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몄다.

  포스코는 전시장을 총 4개의 존(Zone)으로 구성해 각 존별로 스토리를 연출하는 구성으로 생활 속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4개의 존은 △자동차(Automotive) △생활(Living) △인프라(Infrastructure) △히어로(Hero)로 꾸며지며 총 35개의 핵심 아이템이 마련돼 있다. 특히 히어로존의 가상현실(VR)과 키네틱아트(Kinetic Art)는 이번 전시회의 킬러 콘텐츠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기획한 포스코 제품홍보프로젝트팀 권해건(사진) 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전시 콘셉트가 무엇이고, 무엇을 보여주려 하는가?

    -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작동하는 전시회로 꾸몄다. 특히 생활 속 월드프리미엄 제품 홍보와 차별화 된 전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을 4대의 존으로 나누고 각 존별 특징에 맞는 스토리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특색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꼭 경험해봐야 하는 내용을 꼽자면?

    - 그동안 기술전시회 등을 통해 구축해 놓은 전시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히어로존을 통해 가상현실(VR), 키네틱아트(kinetic art)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가상현실 콘텐츠는 제철소의 철강생산 공정을 360도로 촬영해 체험자가 마치 제철소 현장에 와서 실제로 견학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구현해내 포스코 전시관의 킬러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키네틱아트는 스테인리스 볼을 와이어에 연결해 모터로 구동하여 입체적인 영상을 아름답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송도R&D센터의 전시실을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여 살펴볼 수 있는 2D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서 포스코의 앞선 기술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 철강제품이 실제로 사용되는 고객사의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제품 특성을 직접 만져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순히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회가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철강이 소비재와 달리 전시회 홍보가 쉽지 않을텐데...

    - 그동안 다양한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포스코의 제품과 기술력을 알려왔다. 철강재 특성상 전시회를 통해 직접적인 매출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지만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이 넓어지고 집중적으로 제품 및 기술을 알리는 기회가 된다.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국내 주요 고객사 200여곳의 임직원들을 초청하여 포스코의 모든 것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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