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개막 첫 날 중우회 회원 40여명과 전시장 둘러봐
정명식 전(前)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중우회 회원 40여명이 27일부터 나흘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6 국제철강금속산업전'을 찾아 철강ㆍ금속산업의 발전상을 살폈다.
개막 첫 날 전시장을 찾은 정명식 전 회장은 "철강인으로서 포스코의 기술력과 고품질의 제품을 보면서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포스코 외에도 다른 철강업체들과 철강연관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좋은 관람이 됐다"고 전했다.

정 전 회장을 비롯한 중우회 회원들은 포스코 부스를 살펴보며 과거 본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됐다는 점을 확인하고 흐뭇한 표정을 자아냈다.
특히 정 전 회장은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 제품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면서 포스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포스코중우회는 전직 포스코 임원들의 모임으로, 포스코 3대 회장을 지냈던 정 전 회장이 지난 2014년부터 2대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