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제품 사용 중에 대원인물의 제품에 관심

  산업용 나이프 제조업체 대원인물(대표 최도현)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철강금속산업전에서 이집트의 한 철강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집트의 한 철강업체는 데크플레이트와 강관을 취급하는 업체로 기존 유럽 소재 나이프를 사용하다 대원인물의 나이프를 구매하고자 부스를 방문 했다.

  대원인물의 경우 동남아시아 지역에 산업용나이프 수출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유럽과 중동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용나이프의 경우 철강업체들이 품질 문제로 인해 거래처 변경을 쉽게 하지 않는다. 이러한 점에서 대원인물의 해외 수출 물량 확보는 고품질 산업용 나이프를 통해 해외 고객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대원인물 최재학 전무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이집트 및 중동지역에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현지 고객사와 거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