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탄자니아 건설협회 방한단 연수사업 실시

해외건설협회, 탄자니아 건설협회 방한단 연수사업 실시

  • 일반경제
  • 승인 2016.10.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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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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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관계자 22명 대상
10월 10일(월)~12일(수)까지 진행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탄자니아 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연수사업을 이달 10(월)부터 12(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주탄자니아 대사관의 지원 하에 실시되는 것이다. 탄자니아건설협회(Association of Citizen Contractors Tanzania: ACCT)는 소속 건설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선진 기술과 관리능력 등을 습득하기 위해 매년 선진국 건설 산업을 견학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서 이미 네덜란드, 독일을 방문한 바 있고 올해에는 특히 해외 건설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올린 한국을 견학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해외건설협회는 탄자니아측의 방한 목적을 충족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사업 수주 및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출 및 진출 관심사 중심의 연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외건설협회가 한국 해외건설산업의 경쟁력 등 전반을 소개하는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의 복합시설단지(서초동) 및 경동엔지니어링의 적성-전곡 도로건설공사(3공구) 그리고 코오롱건설의 코오롱미래기술원 등의 건설현장 방문,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시찰, GS건설 기술연구소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는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지난 수년간 7% 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해 왔고 금·다이아몬드·니켈 등의 풍부한 광물자원 외에 최근에는 대량의 천연가스를 발견한 자원부국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탄자니아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기준 우리 해외건설의 7대 시장이지만 수주액이 약 4.6억불로 많지 않은 편이다.

  탄자니아 정부가 지속 경제 성장을 위해 도로, 철도, 전력 등의 인프라 부문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보면 우리 해외건설 기업들의 진출시장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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