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10.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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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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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장 연휴마치고 월요일 개장
*부진한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금일 비철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비교적 조용한 장을 연출했다. 전기동의 거래량은 이번 주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전일의 저점에서 반등했다. 알루미늄은 고용지표 발표 직후 달러가 약세를 보인 틈을 타 7주래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달러화가 다시 보합 거래된 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는 전월보다 16만 6000명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7만 5000명을 대폭 밑돈 수준이며 지난 달 실업률은 5.0%로 8월보다 0.1% 포인트 높아졌다. 예상치를 벗어난 고용 지표결과에 달러화는 일시적으로 약세 흐름으로 접어드는 분위기였지만 피셔 부의장의 발언이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피셔 부의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 금융 연례모임에서 이 같은 결과는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실업률 감소 추세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평가 했으며 현재의 실업률은 자연 실업률에 아주 가깝기 때문에 완전 고용에 근접해 있다고 강조했다.
 
  전기동은 중국 투자자들의 복귀를 앞두고 소폭상승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당국이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조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이유로 전기동 가격이 하락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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