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中 첫 재규어 모델에 알루미늄 공급

노벨리스, 中 첫 재규어 모델에 알루미늄 공급

  • 비철금속
  • 승인 2016.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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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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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 XFL 출시... 중국 내 최대 Al 함량 차량

  메탈블리틴은 노벨리스가 재규어랜드로버와 중국 국영 체리자동차가 50:50의 지분을 소유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기업인 체리재규어랜드로버의 첫 번째 재규어 모델에 알루미늄을 공급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해당 모델인 재규어 XFL은 8월 29일 중국에서 출시됐다. 재규어 XFL은 차체(Body)의 75%가 알루미늄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알루미늄 함량을 가지고 있다.

  노벨리스는 체리재규어랜드로버에 공급하는 알루미늄 판재를 중국 내 첫 번째 자동차용 알루미늄 열처리 시설인 노벨리스 창저우 공장에서 제조한다. 일부 추가적인 부품은 스위스의 시에르(Sierre) 공장에서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벨리스는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지난 2014년 10월, 중국 창저우에 최초로 자동차 차체용 알루미늄 판재 열처리 공장을 완공했다. 중국 창저우 공장의 원소재는 한국 내 노벨리스코리아 울산 공장에서 공급한다. 노벨리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이 생산 시설은 창저우 국가 첨단 기술 단지(Changzhou National Hi-Tech District) 중심부에 위치하며 연간 생산 능력이 12만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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