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뿌리산업 중심지로 부상

구미, 뿌리산업 중심지로 부상

  • 철강
  • 승인 2016.10.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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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뿌리뉴스팀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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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코리아, 구미공단에 제2공장 건립

경남 구미시가 뿌리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최근 부상했다. 루미너스코리아(주)가 구미공단에 제 2공장 건설을 추진하기 때문.

14일  업게에 따르면 루미너스코리아는 시와 최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국계 기업인 루미너스의 한국법인인 루미너스코리아는 주조설비를 이용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아울러 외부 다이캐스팅업체를 통한 관련 부품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자동차용 히트싱크(냉각용 방열판)를 주로 생산한다.

이 회사는 2021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해 히트싱크 표면처리 시설을 건립하고 50여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 구미공단에 들어선 루미너스코리아 1공장은 현재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5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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