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강관, ‘새로운 도전 변화의 시작’…서산 신공장 준공식 개최

광성강관, ‘새로운 도전 변화의 시작’…서산 신공장 준공식 개최

  • 철강
  • 승인 2016.10.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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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충남 서산=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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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섭 대표,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인발강관 업체 광성강관(대표 박태섭)이 25일 서산시 인더스밸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본사 및 공장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광성강관 임직원을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남양공업 홍병헌 대표, 현대제철, 휴스틸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성강관 박태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서산 신공장 준공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더나은 서비스로 고객사들에게 인정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경영으로 ‘해뜨는 서산’의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태섭 광성강관 대표(사진 왼쪽에서 12번째)와 이완섭 서산시산(사진 왼쪽에서 11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신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어 이완섭 서산시장은 “광성강관의 새로운 서산 시대를 맞이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뜨는 서산’과 함께 국가 산업의 핵심 동력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성강관은 지난 1972년 설립돼 1989년 김포공장을 준공했다. 이어 2000년에 시화공단에 2공장을 준공하고 2002년 ISO90001과 QS9000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2014년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서와 지난 2015년 웜 훰 보스 제작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서산 신공장은 대지 3만4,635㎡(건물 1만6,735㎡) 설비보유수량 26대 등 공장 전체의 생산 능력을 기존 안성 공장보다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 인발기와 무산화 열처리기 등 설비 능력을 확대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 광성강관의 서산 신공장 내부, 이 공장은 인발기 1기와 무산화열처리로 1기 등 신규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 및 품질을 높였다

  광성강관은 정밀강관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소형부터 대형 인발 강관까지 고객사의 요청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식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 물량에 대응할 수 있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납품처는 현대기아차 자동차 부품 벤더사와 중공업 업체들에게 고품질 인발강관을 납품하고 있다.

▲ 광성강관의 서산 신규 사무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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