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루미늄 합금 시장의 중요한 고객인 현대자동차의 알루미늄 합금 입찰이 그동안 진행했던 분기 단위 입찰에서 연간 단위로 바뀌는 기로에 섰다. 그동안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알루미늄 합금 업계에 이번 연간 단위 입찰 변화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봤다.<편집자주>
현대차, 4분기부터 알루미늄 합금 입찰 변화
최근 국내 알루미늄 합금 시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고객인 현대자동차가 그동안 매분기마다 진행했던 알루미늄 합금 입찰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이번 변화는 분기마다 진행했던 입찰을 연간 단위로 바꾸는 것으로, 그 적용을 위한 첫 시험이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됐다.
현대차는 앞선 3분기에 적용한 입찰 가격에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변동과 원/달러 환율 변동을 근거로 kg당 50원 수준의 인하 결과를 알루미늄 합금 업체에 통보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탈월드 11월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