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욱철강, 가공 사업 확대로 매출 확보

성욱철강, 가공 사업 확대로 매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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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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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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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가공 매출 확보 꾸준

  세아제강 대리점 성욱철강(대표 민성기)는 대구경 T가공 사업을 통해 매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형 가공은 소방배관의 부속부품을 체결할 수 있도록 배관 외면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은 후 T자 모형으로 성형하는 과정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성욱철강을 포함해 약 8개 업체가 이 가공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성욱철강의 경우 설계부터 절단, 성형, 가공에 이르끼까지 모든 공정을 한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성욱철강은 지난해 매출액 425억을 달성하는 등 불황극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소구경 전용 설비만 보유했던 이 회사는 대구경 T형 가공 설비로 고객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경 T가공도 별도 공장동을 운영하며 모든 공정을 도입했다. 또한 로봇자동용접시스템, 로봇자동 홀절단기를 운영하며 인력으로 하는 것 보다 약 2배 이상의 속도와 정밀도를 보장해 수요가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향후 성욱철강은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과, 하이닉스 반도체 이천공장 등 대형 건설사에 납품한 실적을 바탕으로 우량한 중소 건설업체들까지 고객사로 섭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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