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比 1.2% 늘어... 판매는 4.9% 증가
러시아 최대 알루미늄 제련 업체인 루살(Rusal)은 올해 1~9월 275만6,000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생산량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루살의 알루미늄 판매량은 289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가 늘었다. 2016년 3분기 판매량은 98.1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났다.
그러나 2016년 1~9월 평균 판매 가격은 톤당 1,711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 하락했다. 판매 가격 하락은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 하락과 알루미늄 프리미엄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루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