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강관 유통‘절대강자’ 유민철강

(업체탐방) 강관 유통‘절대강자’ 유민철강

  • 철강
  • 승인 2016.11.15 07:50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관 유통과 가공 서비스 강화로 시너지 효과
고객 중심 경영 지속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규격, 재질, 두께 별로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제 시간에 받아 볼 수 있도록 전념하고 있다” 유민철강 박민식 대표는 ‘고객중심경영’이란 철학 아래 고객사와의 신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소재 유민철강은 지난 2006년 회사 창립 이래 10년간 강관 유통 사업만 영위한 업체로 국내 철강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연말에 김포 학운산업단지로 이전한 유민철강의 본사는 박 대표의 고객중심경영의 철학에 맞춰 설계돼 있다.

▲ 경기도 김포시 학운산업단지에 위치한 유민철강 본사 전경

  제1공장동은 창고동으로 제품 규격별로 수요가들에게 적시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소구경 강관을 소량씩 보관할 수 있는 120칸으로 구성된 보관시설물을 도입했다. 이는 소량을 요구하는 수요가들에게 시간낭비를 최소화 하고 수요가들이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전달하기 위한 시설물을 갖춘 것이다.

  제2공장동은 가공공장으로 완전자동커팅설비 1기와 벤드쏘어설비 1기가 있다. 완전자동커팅설비를 통해 실수요업체의 가공에 대한 요구를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현 공장동에서 약 500m 인근에 가공전문공장 2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 부지는 1,277로 건평은 990로 계획중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초다.

▲ 유민철강의 재고 창고동

  유민철강은 기존 절단기 2기 이전을 포함해 이탈리아산 신규 절단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 설비는 이탈리아 아디제(Adige)사의 롤타입 전자동서큘러 절단기로 최대 3m까지 절단이 가능하다. 절단 속도의 향상과 절단면의 품질 확보와 면취까지 진행할 수 있어 고객사의 만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대표는 “강관 유통 사업을 기본으로 전국구 판매와 함께 가공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고객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는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