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썬텍, "최 회장 구속 유감…사업 차질 없도록 노력"

썬코어·썬텍, "최 회장 구속 유감…사업 차질 없도록 노력"

  • 철강
  • 승인 2016.11.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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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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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1심 선고공판서 징역 5년과 벌금 10억원 선고 받아

 썬코어·썬텍은 최규선 회장의 법정구속 판결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썬코어·썬텍 관계자는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하나 법적 쟁점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 항소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세히 소명해 재판부의 판단을 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에서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사업들 모두 현 임원진과 해외업무팀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규선 회장은 이전에 운영했던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2013년에 기소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이날 최 회장은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과 벌금 10억원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기소된 혐의 중에서 유아이에너지가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로부터 수령한 이동식발전설비 대금 약 234억원의 횡령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지만 일부 횡령·배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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