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9천톤 가량의 철근 가공
충북 진천군 덕산면 산수산업단지 소재 금문철강(대표 문성호)의 제2철근 가공 공장이 성수기 막바지에 가공 설비를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월 생산 능력 7,000톤의 평택 공장을 보유한데 이어 올해 5월 충북 진천 신수산업단지 내에 부지 2만6,446㎡(8,000평 규모), 건평 9,917㎡(3,000평 규모)의 제2철근 가공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공장에서는 월 8~9천톤 가량의 철근이 가공되고 있다. 또한 향후 가공시장의 변화에 대비하여 선조립 설비도 갖추어 선조립 가공도 시작했으며 이를 확대하기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필요하면 선조립용 건물 추가 건립 및 인력 충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문철강 진천 공장은 전문적인 철근 가공 기술과 철근 Shop-drawing 서비스를 통해 철근 공사의 품질을 향상하고 있다.
또한 건설사 중심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근 공사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자재관리, 공정관리, 로스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금문철강의 선진화된 설비 기계 덕분에 건설 현장에서 철근 가공을 할 필요가 없어 업무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금문철강 진천 공장 관계자는 “바쁜 시기임에도 열심히 일해주는 직원들이 고맙다”며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