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15일 천안 본원에서 이성일(60)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이성일 생기원 제11대 원장은 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9년 생기원에 입사해 27년째 재직하며 생산시스템 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일 원장은 취임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기원이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