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시스템즈코리아 “금형 제조사들의 언어를 이해한다”

3D시스템즈코리아 “금형 제조사들의 언어를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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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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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뿌리뉴스팀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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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 통합 솔루션 ‘Cimatron’으로 시장 노크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개발 앞장”

 3D시스템즈는 세계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발명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3D프린터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3차원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3D시스템즈가 금형 제조사들을 위한 솔루션들을 들고 한국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우린 금형 제조사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 이혁호 3D시스템즈코리아 마케팅팀 과장은 “우린 금형 제조사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본지의 취재에 응한 이혁호 3D시스템즈코리아 마케팅팀 과장은 확신에 찬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많은 금형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 자사 솔루션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다.

실제로 3D시스템즈코리아의 CAD·CAM 솔루션들은 ‘생산성 향상’, ‘납기 단축’, ‘비용 절감’에 있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백만불탑을 수상한 신흥정밀은 3D시스템즈코리아의 금형 CAD·CAM 통합 솔루션 ‘Cimatron(씨마트론)’에 대해 “씨마트론은 견적부터 가공까지 금형 설계 및 가공을 위한 전 공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프레스금형 전문업체 피스템코는 “씨마트론 제품을 사용한 후 작업시간이 30% 이상 단축됐다”고 밝혔다.

▲ 씨마트론 등을 사용해 제작한 견본품들

 씨마트론은 사출, 프레스 등 다양한 금형 설계에서 공정 전체에 걸쳐 중요한 이점을 제공해 사용자가 품질·생산성을 높이고 납기를 단축시킬 수 있도록 만든다.

 함께 자리한 이성국 소프트웨어 사업부 상무는 “지금까지 사출 성형에 대한 기존 사출 금형의 냉각 설계는 완벽하지 않았다”며 “씨마트론의 컨포멀 냉각 설계를 이용하면 인젝션 사이클 타임과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성국 소프트웨어 사업부 상무는 “씨마트론의 컨포멀 냉각 설계를 이용하면 인젝션 사이클 타임과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국 상무는 “우리 금형 솔루션은 제조사들에게 형상, 난이도 및 크기에 제한이 없는 제조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제품 설명 후 사무실 분위기를 공개한 이혁호 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3D시스템즈코리아는 3D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며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선릉역 근방에 위치한 3D시스템즈코리아의 사무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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