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 설비로 정밀 가공 가능
민성스틸과의 협력 체제로 시너지 효과 UP

  동국제강 냉연 스틸서비스센터(SSC) 덕일스틸(대표 박인용)은 정밀 가공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덕일스틸은 건자재 수요와 가전 수요 대응에 필수적인 헤어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헤어라인 설비사양은 두께 0.5~2.0mm, 폭 1,000~1,28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며 연간 생산량은 1만8,000톤이다.

  헤어라인 설비를 통해 전기아연도금강판(EGI) 표면을 미려하게 가공해 스테인리스 질감의 강판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

  또 덕일스틸 당진공장은 분당 200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대형 슬리터라인 1기(두께 0.25~4.5㎜, 폭 250~1,650㎜ 연산 6만톤), 시어라인 1기(두께 0.3~3.2㎜ 폭 500~1,650㎜ 연산 4만8,000톤) 미니시어라인 1기(두께 0.25~2.3㎜ 폭 100~1,030㎜, 연산 3만톤)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수요가들의 정밀 가공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납기 측면에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정확한 납기가 가능하다.

  덕일스틸은 삼성, LG 등 국내 대형 가전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냉연강판(CR) 제품의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덕일스틸은 자회사인 민성스틸과의 협력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정밀한 가공을 원하는 수요가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 창출로 수요가들의 만족도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