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기자회견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2원 오른 1,198.8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6.4원 오른 1,201.0원이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첫 기자회견에 나선다. 시장은 그동안 달러화 강세를 이끈 확장적 재정정책 등의 세부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
외환딜러들의 예상레인지는 1,197.0~1,207.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