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1.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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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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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니켈 ore 수출 금지 조치 완화
- 2015년 대비 2016년 중국 구리 수입량 상승

  금일 비철금속 주말장은 대부분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전일 인도네시아 원광석, 보크사이트 그리고 다른 비철금속의 농축물 등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니켈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비철금속은 비철금속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더불어 중국과 미국의 강력한 경제지표가 시장을 지지해 상승했는데, 구리는 5주래 고점인 5,914달러를 달성했고, 알루미늄은 20개월래 고점인 1,813달러를 달성했다.

  구리는 이번 주에 5% 이상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이러한 구리 가격 상승의 바탕에는 많은 투자자들 및 전문가들이 2017년 중국의 수요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주에 발표됐던 중국 경제지표들이 이러한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금일 발표된 중국의 12월 구리 수입량은 11월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통틀어서는 4.95m톤의 구리를 수입했는데, 이는 2015년에 비해 2.9%가 상승한 수치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를 통해서 비철금속의 최대 수요국인 중국과 미국의 경제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데, 이는 비철금속의 수요를 높임으로써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차주에는 미국 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취임식에 앞서 포지션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또한 취임식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떠한 정책을 시사하는지에 따라 시장이 많이 변동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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