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원 및 이익 610억원 목표
갑을상사그룹은 안정위주의 효율적 투자를 통해 전 계열사 흑자실현과 매출 2조원 및 당기순이익 610억원의 사업계획 목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갑을상사그룹은 2016년 매출 1조8000억원과 당기순이익 210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갑을상사그룹 관계자는 “갑을메탈, 코스모링크 등 전선·동 소재 부문이 흑자전환했고, 국인산업, KB텍 등 환경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갑을상사그룹은 지난 1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2017 갑을상사그룹 신년회’를 개최했다.
갑을상사그룹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박유상 갑을상사그룹 고문은 “해외투자 관리와 인건비 효율 개선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해외진출 강화에 주력해 달라”며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되는 상황일지라도 흔들림 없이 각자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