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협회 내 임원 승진 실현될까?

한국철강협회, 협회 내 임원 승진 실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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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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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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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기술지원본부장에 내부 승진 거론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가 새해를 맞아 조직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기존에 진행했던 '철의 날 포상', 마라톤 행사 등과 더불어 철강업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준비하는데 한창이다.

  조직개편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23일 한국철강협회는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1건의 승격, 8건의 팀장급 보직변경 등이 이뤄졌다.

  임원 인사 역시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철강업계에서는 올해 협회 내 임원 승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2월 23일 한국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는 같은 날 임기가 만료되는 정기철 상무의 기술지원본부장 자리를 후임자 없이 공석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술지원본부장 자리가 공석이 된 지 한달 빠진 일 년,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이 자리의 주인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써는 손정근 고객지원실장의 임원 승진이 가장 유력하다. 당시에도 협회 회원사들에서는 협회 내 임원 승진자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을 목도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철강업계 기술의 중심인 철강협회 기술지원본부장을 공석으로 두는 것은 납득이 어려운 대목이다.

  알려지기로는 설을 전후로 철강협회 임원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길 상무 이후 십년이 넘게 전무했던 협회 내 임원이 탄생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협회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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