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가 후육강관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25일 공시를 통해 미국 멕도모트(McDermott)사로부터 68억 규모의 후육강관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4번째 수주이고 후육관 수주 누계금액은 133억원에 달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정체돼 있던 해양용 후육강관의 발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수주도 계속 이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계약한 멕도모트사는 미국 휴스톤에 위치한 해양전문 업체다. 삼강엠앤티와는 지난 2012년 첫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후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