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형강 선재 봉강 등 2017년 봉형강류 내수 시장은 건설 투자 둔화 및 토목 부문 부진으로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원(포스리)이 발표한 국내 철강수급 전망 자료에 따르면 내수 시장은 건설투자가 둔화되는 가운데 특히 토목부문 부진으로 철근, 형강 등 주요제품 내수 감소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철근 2.6%, 형강 7.4%, 선재 0.2%이 각각 감소될 것이다.
봉형강류 수출은 전 세계 수요 부진 및 중국산 등과의 경쟁 심화로 ’17년 연간 수출은 전년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봉형강류 생산은 내수 및 수출 동반 부진으로 ’17년 생산도 0.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입은 내수 부진 및 지속적인 수입재 대응 등으로 ’17년 수입은 9.1% 감소한 536만톤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