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보완)현대제철 조직 개편…변화 최소화

(수정 보완)현대제철 조직 개편…변화 최소화

  • 철강
  • 승인 2017.02.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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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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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사업부 신설 '눈길'…영업부문 지원 총력
신수요개발 조직 전진배치…기술영업실 산하 편재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7일 임원 승진 및 보직변경 인사와 함께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현대제철의 조직 개편은 변화 폭을 최소화해 조직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조직 간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이 강조됐다.

  현대제철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1소(당진제철소)11본부17사업부' 체제를 갖췄다(그림 참조). 기존 조직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했으나 영업본부 내에 마케팅사업부를 신설해 올해 경영방침인 ‘고객 사회와 함께하는 가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며 올해 수요산업 부진으로 분발이 필요한 영업 부문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기술영업실을 신설하면서 기존 연구개발본부 소속이던 신수요개발 조직을 기술영업실 산하로 전진배치했다. 이는 고객사의 기술적인 요구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생산ㆍ개발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기존 조직 가운데 조선용 수요 감소로 새로운 공급 활로를 개척해야 하는 후판영업실은 수요처별 전문조직을 구축해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본부의 경우, 기존 판재개발실을 강재개발실로 명칭을 바꾸고 자동차/박판/후판연구 조직으로 세분화 하여 판재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매본부에는 물류기획팀을 신설해 물류관리를 일원화해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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