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연후알루미늄 김진복 이사

(사람과 사람들) 연후알루미늄 김진복 이사

  • 비철금속
  • 승인 2017.02.07 09:39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압출기 도입... 새로운 도약

 “압출과 가공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로 거듭나겠습니다.”
 
 밀려드는 주문으로 바쁜 현장에서 만난 연후알루미늄(대표이사 김진선) 김진복 이사의 일성이다.
 

 
 연후알루미늄은 기존 사업장이 있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검산로에서 얼마 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이 곳에서 연후알루미늄은 7인치, 1,800톤 압출기를 신규 도입하고 파주 지역 알루미늄 압출 가공 명가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고 있다. 연후알루미늄 김진복 이사도 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를 꿈꾸는 회사의 비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후알루미늄은 그동안 LED 등 조명기구와 방열판 및 새시(sash)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압출 제품을 생산해 왔다. 특히, 주변 업체들이 1,500~2,000mm에 불과한 가공 설비를 갖춘 데 반해 파주에서 유일하게 6,000mm 길이 이상 제품까지 가공이 가능한 CNC 머시닝센터를 갖추고 있어 가공 물량을 빠르게 확대해 왔다.
   
 김진복 이사는 “파주 인근 지역 에서도 CNC 머시닝 센터와 양각 절단기, 다축 드릴, 자동 절단기 등 다양한 설비와 가공 능력을 갖추고 알루미늄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연후알루미늄이 유일하다”면서 “완벽한 설비와 가공 능력으로 파주 지역 업체들이 시화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있다고 말했다.
   
 연후알루미늄의 이러한 성장에는 연후알루미늄 설립 전 알루미늄 압출 영업에 10여 년간 몸담아 왔던 김진선 대표이사와 김기성 부사장의 노력과 노하우가 큰 힘이 됐다.
   
 김진복 이사는 “새롭게 도입하는 알루미늄 압출기와 함께 가공 라인을 더욱 넒은 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이전한 공장 옆에 새로 부지를 마련한 상태로, 추가적인 가공 설비 도입과 함께 더욱 넓은 공간에서 효율적인 가공 라인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이사는 “연후알루미늄이 성장하면서 지금도 많은 주문으로 눈코 뜰 새 없지만, 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로서 파주 지역 고객들의 편의와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