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의 특별한 봉사활동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의 특별한 봉사활동

  • 철강
  • 승인 2017.0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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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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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섭취 부실한 저소득층 어르신 위해 '건강 넛츠바' 제작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이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으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9일 신입사원 100명이 서초구민회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양나눔세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은 이날 양재동 일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보낼 '건강 넛츠바'를 만들었다. '건강 넛츠바'는 평소 필요한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호두, 아몬드, 크렌베리 등 견과류 7종으로 특별 제작한 것으로 견과류 1일 권장량이 들어 있다. 이외에도 오곡을 통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를 돕기 위해 찹쌀, 기장, 수수 등을 넣은 오곡 꾸러미도 준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제철 신입사원 김윤하씨는 "신입사원 모두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어르신들이 우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기쁘게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일원으로서 첫 대외활동인 봉사활동을 한 외국인 신입사원 아흐메도프(우즈베키스탄)씨는 "동기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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