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확산사업 등 설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에너지신(新)산업 지원사업 확산을 위해 2월 15일부터 전국을 돌며 설명회를 시작한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 울산ㆍ안산ㆍ광주ㆍ천안ㆍ원주에서 진행된 1차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다. 

  산업부는 15일부터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나주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신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2차 순회 설명회를 시작한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금융지원, 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충전소 설치보조, 지자체연계 사업지원,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구축과 에너지저장장치 특례요금제까지 에너지신산업과 관련한 모든 인센티브를 설명하는 자리다. 

  특히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등 클린에너지시스템과 정보통신기술(ICT) 생산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이 핵심 어젠다로 떠오르면서 주목받는 사업분야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의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혜택은 대폭 늘리는 실제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직접 연결을 위한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담창구를 통해 ESS나 FEMS 공급기업들의 1:1 상담을 통해 수요기업의 맞춤형 에너지 절감방식을 설계토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올해부터 본격 실시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요금제도와 총 443억원 규모의 보조사업 신설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앞으로 시장 수요를 적극 견인해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구현, 유통ㆍ물류센터 중심의 ESS 구축, 전기차 충전소 확대 구축, 지역 산업단지의 에너지신산업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수요처에 에너지신산업 성공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