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2.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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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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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CTA 매수에 고가 경신
*SHFE 전기동 2016년 5월 이후 최대
*중국 니켈 프리미엄 상승

  비철금속은 품목별로 상이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전기동은 상단이 막힌 상태로 6000에서 지지를 받았다. 금일도 전일과 같이 6000선을 잠시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회복하며 다시 한 번 6000선을 지지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연과 납은 동반 하락 했으며 알루미늄은 CTA 매수세 다시 한 번 최고가격을 경신했다.전기동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좁은 박스권 레인지에서 거래되었다. 물론, 옐런 의장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에 이슈가 대형 광산들의 공급차질 호재를 상쇄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중국 시장에서는 구리 쇼티지에 대한 신호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본질적인 이유가 시장. SHFE의 전기동 재고는 1월 20일 이후 61% 증가해 277,659톤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보세창고의 재고 역시 500,000톤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반영한 탓인지 중국의 전기동 실물 프리미엄은 변동 없이 톤당 $75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과도한 조정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SHFE의 니켈 재고 변동은 전기동과는 상반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SHFE의 내켈 재고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수준까지 감소한 했으며 항구에 니켈 ore 은 1.07M 톤으로 2011년 이후 바닥을 들어낸 상태이다. 현재 상해 보세창고의 프리미엄은 전주대비 $15 오른 $180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8월이후 최고가 이다. 이와 더불어 필리핀 대통령인 두테르테 역시 환경부장관이 내놓은 광산 개발 취소에 동의하고 있어 니켈 가격이 지지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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