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포항의 빛과 철' 사진공모전 개최...3월 17일까지 접수
포항제철소ㆍ포항시 야경 소재로 누구나 무료로 응모 가능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항 12경(景) 중 하나로 꼽히는 포항제철소 야경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6년만에 탈바꿈한 포항제철소의 야간 경관을 기념하고 포항의 관광명소를 널리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빛과 철'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포항제철소 야경 △포항시 야경 △스마트폰 부문 등으로 나뉘며, 포항제철소와 포항시 야경을 소재로 한 창작품을 최대 4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부문은 2점 이내로 제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에 우편 또는 웹하드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는 총 54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포항제철소장, 포항시장, 포항시의장, 한국예총포항지회장 명의의 상장과 총 1,100만 원의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포스코 야경과 포항시 야경 부문의 금상 1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은상 2명에 상금 50만원, 동상 3명에 30만원, 가작 3명에 20만원, 입선 15명에 10만원이 지급되며 스마트폰 부문의 금상 1명에 50만원, 은상 2명에 20만원, 동상 3명에 5만원이 주어진다.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 주관으로 3월 19일 실시되고 수상자는 3월 20일에 포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향후 입선 이상 작품들은 포스코갤러리에 전시된 후 포항시의 주요 관광지에 기증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