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경쟁력 갖춘 우수기업 지원 방안 모색
정양호 조달청장이 케이블트레이 생산업체인 태양트레이(대표 이재창)를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17일 김포에 위치한 태양트레이를 방문해 자가품질보증물품 케이블트레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자가품질보증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블트레이는 전력, 통신 또는 제어용 케이블을 부설하거나 지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선통로로 용융아연도금강판(GI)를 소재로 만든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오늘날 무한경쟁 시장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품질 경쟁력이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품질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품질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들이 공공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트레이는 지난 1972년 태양공업사로 시작해 40여년간 케이블트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1997년 KS인증, 2003년 ISO 인증, 2010년 UL인증 등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