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업,선박조달시장 진출‘속도나나’

뿌리기업,선박조달시장 진출‘속도나나’

  • 철강
  • 승인 2017.02.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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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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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물품구매분야 입찰동향 이번주 발표
전체 입찰 금액 91%·6백40억원 중소기업 몫

조달청이 24일까지 334건, 1,126억원 상당의 물품구매입찰을 집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 방법별로 보면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80톤급 청항선 선박건조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42.4%인 477억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도서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5%인 96억원이 각각 진행된다.

조달청 서울지방청. 정수남 기자

조달청은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어선운항 시뮬레이션을 위한 선박모의 조종장치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3%인 15억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 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10.9%인 123억원 ▲서울특별시 데스크톱 컴퓨터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이 전체금액의 36.9%인 415억원으로 가각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입찰 711억원 중 대전시 소재 본청이 341억원 ▲강원지방청이 77억원으로 2개청이 전체금액의 58.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지방청 등 10개 지방청에서 293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조달청 측은 “이중 대부분이 뿌리기업 등 중소기업 간 경쟁 입찰로 전체 금액의 90.6%인 644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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