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의사록 공개 앞두고 구리 베팅 축소에 따라 가격 하락
*FOMC 의사록에서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 기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에 따라 혼조세를 보이며 시장을 마감했다.
구리의 가격은 약 0.5% 하락하며 시장을 마감했다. 금일 LME SELECT 장이 끝나는 새벽 4시(우리시각)에 FOMC 1월 의사록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구리 상승에 대한 예측을 재고하며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계속되어온 구리 공급에 대한 우려가 낙폭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리는 그 동안 계속해서 공급에 대한 우려로 상승해온 바 있다. 구리 공급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킨 이슈인 칠레의 구리 광산의 파업과 인도네시아 정부와 Freeport-McMoRan Inc간의 갈등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익일에는 달러가 비철금속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FOMC 의사록 공개에 따른 금리의 향방예측이 비철금속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