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경기 의왕 고천나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SK건설, 경기 의왕 고천나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일반경제
  • 승인 2017.02.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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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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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교육 여건 우수해’

  SK건설은 2월 28일 경기 의왕시 ‘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고천나구역 사업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지하2층~지상39층, 15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 고천나구역 석경 투시도/사진제공=SK건설
  총 1,945가구 중 일반분양분 1,041가구, 조합분양분 806가구, 임대 98가구로 계획돼 있고, 2019년 9월에 착공과 분양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고, 총 도급액은 약 3,500억원이다.

  고천나구역은 의왕IC∙북수원IC를 이용할 수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이 2022년 개통되는 등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현충탑공원∙모락산∙오봉산 등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2020년 고천 복합행정타운이 준공되고, 고천초∙왕곡초∙의왕중∙경기외고∙우성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1실장은 “고천나구역은 교통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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