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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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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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 경계감 형성

<Macro>

  금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나타났고, 아시아 지역의 지수를 시작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미국 연준 옐런 의장의 발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는 금융 당국의 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금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 발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934.5으로 전주 금요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 불안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Copper 가격은 3M $5,900 레벨을 반납하기도 했다. 또한, 명일 계획돼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됨에 따라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보합세 모습이다. 하지만 꾸준히 인도네시아와 칠레에서의 공급 우려감이 시장에 존재함에 따라 Copper 가격은 하락에 제한을 두며 3M $5,900 레벨에서 등락하며 강보합세를 연출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 대통령의 국정 연설 및 미국 연준 옐런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3M $1,877까지 하락했지만, 원유 가격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미국 달러화가 약보합세를 연출하면서 Aluminum 가격은 상승 움직임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한 주의 첫 거래이자 2월 마지막 직전 거래일인 금일 금(Gold)은 3개월 반래 최고치 부근서 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온스당 $1,258.9 레벨에서 하루를 시작한 금은 좁은 박스권을 형성한 채 장 중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 시간 3월 1일 새벽 6시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기다리는 가운데 짙은 경계감이 깔린 채, 금일 거래 흐름을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세제 개혁, 인프라 지출, 수입세 부과, 외교 정책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글로벌 시장의 이목의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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