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월 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3.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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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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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통령에 주목하는 투자자들

<Macro>

  금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을 앞두고 어떠한 발언이 나올지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이번 연설에서 세제 개혁과 개혁과 인프라 지출에 대한 세부안이 나올 기대감에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시작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정부가 다양한 경제운용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중국 증시 상승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미국과 중국에서의 큰 이슈들이 대거 계획돼 있는 만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932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중국의 양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Copper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인프라 지출에 대한 소식을 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Copper 상승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줬다. 하지만, 첫 의회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에는 제한을 두며 보합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국의 GDP 발표 후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재차 3M $6,000 레벨 돌파를 시도하며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상승 흐름을 흐름을 이어나가며 3M $1,900 레벨 돌파를 꾸준히 시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Aluminum 가격은 3M $1,900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좁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 모습을 보임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1% 이상 상승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

  Gold: 2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금일 금(Gold)은 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6시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연일 보합권 내의 답답한 흐름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트럼프가 의회 연설에서 감세, 인프라 지출, 수입세 부과, 그리고 대외원조 계획의 윤곽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정 완화 계획을 발표한다면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높여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중 하나인 금의 매수세 촉발을 일으킬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반대로 수입세 부과가 달러 가치를 높여 금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그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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