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CBSI 계절적 영향으로 4.2p 상승한 78.9

2월 CBSI 계절적 영향으로 4.2p 상승한 78.9

  • 일반경제
  • 승인 2017.03.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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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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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큰 폭 하락에 따른 통계적 반등효과 및 계절적 요인으로 소폭 상승
2월 상승폭(4.2p)이 1월 하락폭(15.9p)의 1/3에 불과, 기준선(100.0)에 훨씬 못 미쳐 부진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은 “2016년 2월 CBSI가 전월 대비 4.2p 상승한 78.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폭 하락(15.9p)에 따른 통계적 반등 및 계절적 요인으로 소폭 상승한 것이다.

<규모별․지역별 건설경기 BSI 추이>                
구분 2016년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7년 2월 3월
4월 1월 실적  전월 전망
    전망치   
종 합 85.6 78.5 77.6 91 78.6 77.2 80.7 76.1 90.6 74.7 78.9 79.2 89.9
대형 100 83.3 76.9 100 100 100 100 84.6 100 84.6 92.3 84.6 100
중견 83.8 85.3 90.9 103 78.8 76.7 78.8 75.8 90.6 77.4 71 80.6 93.5
중소 70.8 65.2 63.3 66.7 53.2 51.2 60.4 66.7 79.6 60 72.3 71.1 73.9
서울 91 79.2 83.3 102.5 91.8 92.1 91.3 79.2 98.2 81.3 85.1 81.3 93.4
지방 77.9 77.6 67.2 75 60 56.5 64.9 71.6 79.9 64.8 69.8 76 84.7
자료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영금융연구실장은 “전월 비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전월 하락폭의 1/3에 불과해 체감 건설경기는 아직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기업지수가 전월 대비 6.4p 하락한 71.0으로 2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월 전망치는 2월 실적치 대비 11.0p 상승한 89.9로 조사됐다.

  이홍일 실장은 “혹한기가 지나면서 통상 3월에는 공사발주 물량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상승”이라면서 “전망치가 기준선에 못 미친 80선 후반으로 건설기업들은 3월에도 여전히 건설경기가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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