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시공 및 설비 업체인 풍산건업이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0일 당좌거래정지 명단에 올랐고 서울 회생법원은 2월 27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리며 이를 공고했다.
풍산건업은 1980년도에 설립된 업계 내 오랜 경력의 설비업체다. 주로 소방설비공사, 자동화재탐지설비공사, 난방배관공사 등을 맡아왔다.
주요 매출처로는 롯데건설과 호반건설주택 등이 있다. 주로 배관설비시공을 주로 맡아왔다. 주요 강관 제품 매입처로 강관 유통업체들과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