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매출 내주고 수익 취해

포스코강판, 매출 내주고 수익 취해

  • 일반경제
  • 승인 2017.03.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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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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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강판의 2016년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강판의 2016년 총 매출액은 7,980억원으로 2015년 8,016억원보다 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억 수준으로 2015년 231억원보다 7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강판 2016년 경영실적  
구분 2016 2017 증감률
매출액 801,647 798,007 -0.5
법인세 차감전 12,061 39,135 224.5
영업이익 23,129 41,064 77.5
당기순이익 7,825 31,410 301.4
*자료 전자공시, 단위:(백만원,%)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314억원으로 2015년 78억원에 비해 301.4% 급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업황이 개선되고 고급강 등 부하재 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아연도금재 및 컬러강판 등 냉연 업계는 대부분 지난해 가격인상에 따른 영향이 컸으며 포스코강판 역시 체제 전환과 함께 시황 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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