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의 2016년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강판의 2016년 총 매출액은 7,980억원으로 2015년 8,016억원보다 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억 수준으로 2015년 231억원보다 7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강판 2016년 경영실적 | |||
구분 | 2016 | 2017 | 증감률 |
매출액 | 801,647 | 798,007 | -0.5 |
법인세 차감전 | 12,061 | 39,135 | 224.5 |
영업이익 | 23,129 | 41,064 | 77.5 |
당기순이익 | 7,825 | 31,410 | 301.4 |
*자료 전자공시, 단위:(백만원,%) |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314억원으로 2015년 78억원에 비해 301.4% 급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업황이 개선되고 고급강 등 부하재 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아연도금재 및 컬러강판 등 냉연 업계는 대부분 지난해 가격인상에 따른 영향이 컸으며 포스코강판 역시 체제 전환과 함께 시황 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