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최근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화 강세는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중국 사드(THAAD) 보복에 따른 원화 약세도 이를 지지하는 형국이다.
하지만 레벨 부담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전 9시 17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156.3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3.1원 내린 1,153.0원이었다.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가 집계한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의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전망치는 86%로 전일의 77%보다 높게 평가됐다.
외환딜러들의 예상레인지는 1,151.0~1,15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