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몰드 코리아 2017)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 출시

(인터몰드 코리아 2017)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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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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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뿌리뉴스팀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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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750, Fortus 380mc/450mc 등 다양한 3D 프린터 라인업 전시

▲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전시부스. (사진=엄재성 기자)

 스트라타시스 코리아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17’ 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 프로토타이핑 구현이 가능한 ‘F123 시리즈’ 등 다양한 3D프린터 라인업을 선보인다.

▲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 (사진=엄재성 기자)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F123 시리즈’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쉽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도록 특화한 제품들이다. ‘F123 시리즈’는 작은 냉장고 크기에 220V 상용 전원을 사용해 사무실에 간단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4가지의 적층 높이, 2가지 속도, 4가지 재료 등을 지원해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프린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페스트 모드에서는 2배의 빠른 속도로 3분의 2의 재료만 사용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 비용도 10배 절약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마케팅팀 이지현 부장은 “엔지니어들이 사무실 옆에 놓고 바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기존 제품들과 달리 시제품 제작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GRABCAD 프린트 소프트웨어의 특징. (사진=엄재성 기자)

 ‘F123 시리즈’는 GRABCAD 프린트라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CAD 파일을 3D 프린팅을 위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현 부장은 “기존 3D프린팅 프로세스의 경우 STL 방식을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전담 직원이 필요했지만 GRABCAD 프린트는 클라우드를 적용하여 사용자가 바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 스트라타시스 J750. (사진=엄재성 기자)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F123 시리즈’ 외에도 액상수지를 분사하여 UV램프를 이용해 경화하는 방식으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J750,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디지털 데이터로 직접 기능성 부품을 제조하는 FDM 3D 프린터, 의료와 특수부품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PolyJET 3D 프린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지현 부장은 “국내에서는 아직 제조현장에서 3D 프린터의 활용도가 낮지만 미국과 유럽 등 제조 선진국에서는 자동차, 항공, 전자 분야 등의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3D 프린터를 도입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3D 프린터를 제조현장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의 3D 프린터와 솔루션에 관한 내용은 1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M118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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