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민간 고용 호조, 금리 인상 지지

(환율) 美 민간 고용 호조, 금리 인상 지지

  • 일반경제
  • 승인 2017.03.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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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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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9일 오전 10시 19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6원 오른 1,153.1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9.5원 오른 1,155.0원이었다.

 미국 시장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지난 2월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29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 ‘18만8,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ADP의 지표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의 선행지표적 성격을 갖는다는 점이 시장참가자들의 포지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외환딜러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발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등에 대한 경계심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고 1,150.0~1,157.0원의 예상레인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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